영아기에 나타날 수 있는문제
1. 감각박탈
아이가 순하다고, 어머니가 몸이 불편해서, 혹은 아이가 보기 싫어서 등의 이유로 아이에게 신체감각적이고 인간적인 자극을 주지 않으면, 태어날 때 대외가 정상적이었던 아이라도 후에 지능박약이 된다. 감각박탈이 일어나는 정도에 따라서 정신기능 발달에 지연이 오며 시기가 늦을 수록 치료가 불가능해진다.
2. 발달지연(늦되는 아이)
감각발탈 아동은 전반적인 발달지연을 보이는데 가급적 빨리 적절한 자극을 제공해 주어야 한다. 기질적인 원인이 있는 아이는 교정 가능한 원인인지 진단을 받아야 하며, 교정이 불가능하거나 원인불명이 경우는 소아정신과에서 주기적인 점검과 특수 교육지침을 받아서 키워야한다. 특정기능의 발달만 지연되는 경우는 특수발달장애에 해당되는데, 말이나 걷기가 늦되는 경우를 말한다.
3. 급성 격리반응
애착관계가 형성된 사람이나 낯익은 존재와 격리될 때 이에 저항하는 것을 말한다. 저항하는데도 격리를 시키면 아이는 일정 시간 후 에 상황을 변화시킨은 것을 포기하고 잠잠해지는데 흔히 어른들은 이제됐다 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아이에게는 정신적인 상처가 생긴 상태이다. 포기하는 것 자체가 정신적으로 상처를 의미한다. 이러한 상황이 자주 반복되는 것은 아이에게 극히 해롭다. 아이가 이런 반응을 보일 때에는 즉시 가서 안아주고 달래 주어야한다.
4. 수유장애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지만 어린 시기의 영양이나 수유장애는 아동의 정신과 신체에 큰 장애가 되므로 원인을 찾아 교정 해 주어야 한다.
5. 자폐증
외부와의 접촉을 꺼리고 자기만의 세계를 고집하는 병이다. 대부분의 소아자폐는 태어나면서부터 증세를 나타낸다. 자폐증 증세의 아이들은 첫째, 정상적인 대인관계가 형성되지 않는다. 둘째, 언어발달에서 특이한 현상들이 나타난다. 셋째, 반복적이고 젷산적인 행동을 한다. 현재로서는 증세를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로 언어장애 등 전반적인 발달장애를 최소화하는 것이 유일한 대책이다. 자폐증 치료는 행동요법을 중심으로 하는 치료교육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지, 언어, 사회화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써야 하므로 일상생활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6. 지능박약
신체발육이나 운동기능을 제외한 정신기능에 주로 결함을 보이는 것으로 생후 2~3개월 이내라도 진단이 가능하면 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 지능 결손의 원인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지능발달은 치료시기가 중요하므로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극히 중요하다.
7. 반응성 애착장애
애착관계가 형성된 대상으로부터 장시간 떨어져 있게 된 2세 이하의 영유아에게서 나타난다. 유아는 분리이별에 대해서 처음에는 저항을 보이다가 후에는 실망과 좌절 상태에 빠지고 그 후로는 애착관계의 분리를 보인다.
정서적으로 어머니와 멀어진 상태로 설사 어머니가 다시 돌아오더라도 유아는 예전과는 다른 반응을 보인다. 어머니를 완전히 잊어버린 것은 아니면서도 그러한 어머니에 대한 분노심을 가지게 되며, 한편으로는 다시 그러한 일이 일어날가 두려워한다. 양가감정을 가진다
유아기에 나타날 수 있는 문제
1. 수면장애
이 시기에 이르면 불안정한 아이는 불면증을 보인다. 잠을 자더라도 편이 자지 못하고 자주깨서 우는 경우가 있다.
2. 과잉보호
이 시기의 중요한 과업인 분리개별화의 과정에 큰 핼ㄹ 미치는 문제이다. 분리개별화는 최초의 정신적 탄생이자 하나의 원형적 과정으로 두가지 요소와 연관되어 전개되는데, 하나는 자신의 신체이고, 또하나는 외부 환경적 요소인 원초적 애정대상이다. 과잉보호를 할 경우 유아는 스스로 알아서 하는 것이 줄어들고, 주변 환경의 변동에 배우 취약한 아이가 된다.
3.반항적이고 부정적인 행동
지속적인 부모에게 반항하거나 타인에게 해가 되는 행동을 한다. 매사에 싫거나 부정적인 것으로 반응한다. 이러한 행동은 정상적인 것은 아니며, 또한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아이 자신에게나 부모에게 어려움을 야기시킨다.
4. 공생정신병
아이가 부모의 정신세계에서 분리 개별화, 즉 독립하지 못하고 같은 정신세계의 테두리 내에 안주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어머니와 공생정신병 상태에 놓이며 환경변화에 스스로 대체0하는것이 없거나 대게는 그 어머니가 미리 해결해 주므로 할 일이 없다. 이른나이에는 별문제가 되지 않지만 성인이 돼서도 지속될 경우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어머니는 아이가 없으면 불안해서 살 수가 없고 아니는 어머니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5. 미사회환된 공격행동
주변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거나 혹은 주변에 해가 되는 공격적인 반응행동을 말한다.
6. 정신사회적 박탈
친구나 이웃이 없는 환경에서 이 시기를 지냄ㅂ으로써 정신적 발달과제인 사회화를 하지 못하게 된 결과를 말한다. 그 정도에 따라서 심각한 문제가 되기도 한다. 사회성이 부족하거나 집 이외의 장소에서 말을 하지 않는 모습, 엄마와 떨어지기가 힘들어 놀이방이나 유치원에 적응이 어려운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교정이 어려워지고, 나이가 들면 혼자서 지내는 것을 좋아하며 인간관계를 부담스러워하고 회피하게 된다.
7.유뇨증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것
8. 악몽과 야경증
야경증은 아이가 잠을 자다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공포에 질린 상태로 목적 없이 무엇을 짚으려는 행동을 보이거나 방 안을 왔다 갔다 하는 행동을 보인다.
야경증과 악몽이 다른 점은 악몽은 부모가 옆에서 타닥거리거나 껴안고 잠시 다독거려 주면 다시 잠이 들고, 공포의 정도도 야경증만큼 심하지 않다 악몽의 경우에는 아이가 꿈 내용을 기억해 내지만 야경증은 지난밤 일을 전혀 기억해 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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